풋풋스에 처음 경기 하러 갈때 처럼 설레고 긴장되고 뻘쭘한?마음으로 수요일 저녁에 여성들과 풋살을 즐기고왔습니다.
용병으로 가는거라 더 느낌이 색달랐어요. 과연 어떤 분위기이고
어떤 사람들이 있을지 궁금했어요. 여성들과 같이 뛰면 어떨까?
저녁에 학원 땡땡이 치고 가는거라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어요.
LG와 롯데가 야구경기가 바로 옆에서 하는데 응원소리와 함께
저도 모르게 흥이 올라왔습니다. (전 키움팬이에요 ㅎㅎㅎ)
@banguri님도 생각나구요.
풋살장에 도착했는데 정말로 피지컬이 170이 넘는 180??!!
피지컬 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와 정말 부럽더군요
코브정님이 만들어준 풋카드 사진을 보고 다들
부러워 하는 눈치였습니다.
즐거웠던 점 : 여성 풋살팀이 생각 보다 많아서 좋았다.
아쉬웠던 점 : 과도한 승부욕? 과열되고 무시무시한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함.
오늘 오후에 용병으로 또 가는데 오늘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
남친님 이해해줘서 고맙습니다 ㅋㅋㅋ 우리 곧 데이트 길게해요 ㅋㅋ
Proof of #Automatic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