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토리 텔러 Haritson, @c1h입니다. 오늘은 좀 딱딱하지 않은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ㅎㅎ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이기도 하구요!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서 공기청정기를 알아보다가 다음과 같은 링크를 발견했습니다. 단 돈 5000원으로 공기청정기 만들기 . 저처럼 솔깃하신 분들은 살펴보고 직접 만들기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똥손 + 귀차니즘인 저두 금방 만들 정도로 쉽고 저렴한 방법이었습니다.
위의 링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 공기 청정기 내부를 뜯어본 글쓴이.
- 송풍기, 필터, 센서로 구성되었고 작동원리가 너무 간단하다는 것을 깨달음.
- 직접 만들어 보기를 시도.
- 선풍기보다는 에어서큘레이터가 더 좋겠다고 생각
- 공기청정기 필터는 은근 비쌈
- 차량용 에어컨 필터로 대체해서 비용 절감
- 에어서큘레이터 위에 차량용 에어컨필터 붙여서 공기청정기 만듦
- 지출 : 차량용 에어컨 필터 5,000원이 전부.
- 실제로 센서를 이용하여 검사한 결과 실내의 먼지 농도가 눈에 띄게 줄음.
정말 간단한 작동 원리에, 필터도 비싼 값 받아 먹는 것에 분노하여 직접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버린 능력자분입니다.... ㅋㅋ너무나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저도 바로 따라 만들었구요. 저는 에어서큘레이터가 없었기에 총 비용이 3만 5천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반 공기청정기에 비하면 반의 반의 반 값이죠 ㅎㅎ 필터 관리하기도 훨씬 수월하구요. 미관이 살짝 안좋은 건 아쉽지만요ㅎㅎ
공기를 아래서 빨아들이고 위로 내뿜으면서 먼지를 걸러내는 원리입니다. 정말 간단해요. 너무나도 직관적인 작동원리에 허탈할 정도였습니다 ㅋㅋ 먼지가 심할 때 강풍으로 틀어놓고 생활했습니다. 그렇게 생활한 지 한 달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필터부분이 살짝 새까맣게 변한 것이 육안으로 확인가능 합니다.
저는 원래 공기청정기가 깨끗한 공기를 새로 만들어 낸다고 생각했습니다.(문송합니다...) 그래서 문 꽉꽉 닫아두고 공기청정기만 틀어두면 신선한 호흡이 가능할거라 믿었죠. 그런데 실상은 있던 공기에서 먼지만 걸러내는 수준이었습니다. 에어컨처럼 실외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멍청한 생각을 했을까요....
그래서 공기청정기 사용할 때는 자주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줘야 합니다!! 밖에 미세먼지 농도가 심하다고 해서 환기를 안시키면 안됩니다. 잠깐이라도 환기를 시킨 후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켜 먼지를 걸러내야 합니다. 밀폐된 공간의 실내공기가 외부보다 더 나쁠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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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었으면 합니다 :) 먼지가 걸러지는게 눈에 보이니 더 안심이 되기도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