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팀. 그냥 블로그처럼 글만 쓰고 뭐...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면 걍 좋고...그랬었다.
딱히 재밌지도 않고 재미없지도 않은.
게다가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글을 써야 하는데 퇴근후에 글을 쓰려면 반은 졸음에 취해 또 나머지 반은 피곤에 쩔어서 글을 쓰다보니 내가 쓴 글자체가 재밌지도 않고 매끄럽지도 않다보니 민망하기까지 했다.
친구인 @shiho 군이나 @afinesword 님의 글을 보면서 저렇게 쓰고 싶다고 생각도 많이 했고...
술좋아하는 사람들 소환해주신 @aperitif 님 덕에 몇분 팔로우도 하고 글도 읽어보면서 느낀점은 역시 세상은 넓고 지식폭이 넓은 사람은 많고 많고 또 많다. 이다.
뭔가 뜨끔했고 요즘 좀 늘어져있었던 내가 반성을 해야겠구나..싶었다.
그리고 이제 좀 부담갖지 않고 그냥 써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는 글이라 안 그럴려고 했지만 은근히 부담이 있었는갑따.
그래서 이것저것 꼭 술얘기가 아니어도 쓸수있는 Side Dish를 만들었으니 편하게 쓸수 있겠지?
다들 좋은 밤되고 계시기를.
그나저나 퍼시픽림 업라이징은 정말 재미없다. 왜 헐리웃영화들은 일본이나 중국 자본들어가면 이상해지는거지.....? (최고 망작 트랜스포머......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