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뽈탕 처음 먹어봄
지인이 순천대 약칭 순대를 나와서 추억에 젖어 그 옛날 동학들과 먹던 추카추카에 뽈대기탕 먹으러옴
이름이 추카추카 진짜 옛 스러운 이름이지만 모든게 다 변해 없어진 지금 그 가게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거 같아 보였다.
딱 그 2000년 초에 쏘야 팔고 알탕하나에 6명이서 소주마시던 그런 분위기다.
근데 신기한건 우린 경기도 사람들은 냉동 알탕에 소주 마실때 여기 이런 진따인 대구뽈대기 탕을 먹은 것
인심도 좋지!!! 서비스 안주로 포도와 감이라니!!!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맛이 독특한 전라도 김치!!! 여기 친절한게 너무 맛있어서 남은거 싸가겠다 했더니 다 넣어서 싸주심!!! 집에가서 라면이랑 먹었다는
사실 난 처음 먹어본거라 ! 처음엔 좀 무사웠음!! 다 뼈같은게 있어서
진짜 칼칼하고 맛있음!!! 그냥 호프집인데도 맛이 상당급
이런거 건져 먹고 국물마시고~ 대박 둘이 먹기는 너무 많음
이곳이 몇년뒤에 다시 갔을 때도 있었으면 좋겠다
맛집정보
추카추카
순천대 앞 추카추카 대구뽈탕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