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종로통에서 접어들자 발 익은 골목은, 갈빛 해거름
구름 트인 새 퍽이나 나무의 푸른 그림자 허리 꺾여 기댄 그 점방의 근방일지, 스산한
눈길 닿는 한 점 그림의 환청 혹은 그니가 건넨 화방畵房 난로 곁 찻잔의 온기 따위, 없는
저만치든 나의 뇌리에 허상虛像이 뒹구는..., 갈빛
아득한 날의 해거름녘
(이달의 작가. 시. 한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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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종로통에서 접어들자 발 익은 골목은, 갈빛 해거름
구름 트인 새 퍽이나 나무의 푸른 그림자 허리 꺾여 기댄 그 점방의 근방일지, 스산한
눈길 닿는 한 점 그림의 환청 혹은 그니가 건넨 화방畵房 난로 곁 찻잔의 온기 따위, 없는
저만치든 나의 뇌리에 허상虛像이 뒹구는..., 갈빛
아득한 날의 해거름녘
(이달의 작가. 시. 한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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