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켄스타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찾은 장소. Seaford Pier입니다. 멜번의 동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길게 해안선이 뻗어있는 해변중의 하나입니다.
올해 초 저의 포스팅을 보신분은 기억하시겠지만 올해는 스페인어를 마스터하기로 마음 먹고 1월 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은 스페인어 스터디 정모가 있어 오전부터 카페에서 스페인어로 재밌게 수다를 떨다가 집으로 가던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위의 사진은. 정말 동네 개천입니다. 왼쪽에는 기차역이 있고 오른 쪽에 오늘 제가 갔던 Spanish Cafe가 있습니다.
카페는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카페문을 열고 나오자 한 50미터 거리에서 발견한 Seaford Pier.
겨울이어서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해변에는 10명도 채 않되는 한적함이 좋았습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진립로도 잘정비되어 있고 앞에는 걸어 갈수 있는 Pier가 있습니다.
확트인 바다. 저끝에는 무엇이 있을 까 하는 호기심으로 Pier를 걷습니다.
하얀 난간의 색이 하늘과 대조되어 아름답습니다.
의자에도 앉아보고 여유를 좀 부려봅니다.
끝에 다다르니 앞에는 망망대해만 보이고.
뒤를 돌아보니 하얀 모래사장이 보입니다.
뜻밖에 장소 뜻밖의 선물이었습니다.
여행지 정보
● Seaford Pier, Nepean Highway, Seaford VIC,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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