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74. 정답발표

@jjy · 2020-02-25 05:59 · zzan

밤부터 내리는 비가 새벽녘에는 소나기로 변합니다. 하찮게 생각하는 비도 때에 따라 변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의 변심은 그러려니 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19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정국면을 보이지 않고 있어 사회 분위기를 어지럽히고 사람들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경계하게 합니다.

오늘도 이름이 알려진 서울의 한 대형 교회의 부목사가 신도들과 함께 감염지역에 있는 장례식장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수 천 명이 함께 종교행사를 했다는 뉴스에 또다시 확산 되는 것인가 하는 불안을 갖게 합니다.

세차게 퍼붓던 비가 그치고 날이 개는 것처럼 감염병도 사라질 날이 옵니다. 이럴 때일수록 중지를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정답은 호미, 가래입니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말입니다. 이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보이는 사례입니다.

무슨 일에나 충분히 생각하고 빠른 결단과 실천이 필요하지만 작금의 사태는 누구를 탓하기보다 이제부터라도 더 이상 피해를 확대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75회에서 뵙겠습니다.

제8회 zzan 이달의 작가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8-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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