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근 2주째 감기로 고생 중인 요즘, 도저히 컨디션이 안 돌아와서, 계속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기침때문에 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슬로우조깅으로 조금씩 움직이니 움직여지더라구요. 30분을 무사히 잘 뚸었습니다. 조금 더 속도를 내고픈 욕심이 났지만, 그랬다간 진짜 기침이 날까 참았습니다. 속도 욕심는 나지만, 무릎이 걱정돼 차마 속도는 올리지 못 하고… 뛰는 중간 중간 사람들이 계속 하늘에 대고 카메라를 즐이대던데, 하늘을 올려다 보니 커다란 둥근 달이 떡하니 ㅎㅎ

간만의 달밤의 체조, 너무 상쾌합니다. 빨리 컨디션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