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자유민)을 만났습니다. 북한을 이탈하여 자유를 찾아 나선,
그래서, 자유민으로 불리우고 싶다 합니다.
오늘 만난 분들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하신 분들 입니다.
10여년 가까이 남한에서 살면서, 과거에 어려웠던 사정, 현재 당면한 어려운 점, 그리고 막연하게 어려울 수 있겠다며 전하는 미래에 예상되는 어려움,
탈북한 자유민 중에 많은 분들의 부모세대가 남한이 원적이거나 본적인 경우로 학생 시절은 물론 성인이 되어 작업을 구하고 승진 등에서 불이익을 매우 심히 받고 있음을.......,
그리고, 먼저 탈북한 분들과 아직 북에 남아 있는 가족간의 소통을 위해 그들만의 고유한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
총 6팀과 앞으로 몇 개월간 많은 것들을 나누는 과정이 주어졌습니다.
서로 성실하게 임하기로 꼭꼭 약속하고 헤어지는 발걸음 그리 가볍지 않은것은 창업성공을 위한 노력이 그 누구보다 크고 힘겨워 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