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키입니다. 얼마전 저의 팔로워가 1000명이 되었습니다. 저를 팔로워 해주신 분들께 우선 감사 말씀드립니다.^^
사실 실질적으로 아직 제 글을 읽고 활동하시는 분은 명목상 팔로워 숫자보다는 훨씬 더 적겠지만, 작년 9월 스팀을 시작할 때만 해도 1000명이라는 분이 저를 팔로우 하실지는 상상을 못했었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 스팀이라는 곳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어서 어떤 내용을 써볼까 하다가 [동양화 감상] 시리즈를 했었는데 반응이 괜찬아서, 사진 포스팅과 함께 병행하며 스팀의 재미를 느꼈었습니다. 꾸준히 응원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보람도 있었고요.
생각해보면 제 스팀 생활의 전환점이 된 시점은 작년 12월이 었습니다. Clayop 님께서 소모임활동 지원안을 내놓으시면서 제가 스팀잇 사진 소모임인 '스사모'를 만들게 되었는데, 사진에 관심을 가지시는 스사모 회원들과 함께 '컨테스트' 등 을 하며 올해 2월 까지만해도 많은 소통을 나누었었죠. 저도 사진과 관련된 포스팅 위주로 해가며 [사진가 이야기] 포스팅도 꾸준히 했었구요.
하지만, 역시나 2월 가상화폐 폭락이후 스팀가격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며 '스사모' 활동도 뜸해지고, 저 또한 생업으로 바쁘다 보니 글도 거의 못쓰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희망을 버리기에는 이른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는 다시 마음을 잡고 활동을 하려 합니다.
작년에 스팀 800원이던 시절에도 꾸준히 활동을 통해서 스팀의 가치가 올랐을 때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1000 팔로워 가되면 거창한 이벤트라도 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과거의 제 시리즈 글들을 Link 하며, 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께 제 글을 알려드리는 것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사진가 이야기] 시리즈 Link
동양화 시리즈 Link - [동양화 감상 #15] 정선의 '노자출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