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에코백
안녕하세요? 시로로입니다.
오늘은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두 번째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파리바게트에 갔습니다. 계산할 때 직원이 봉투값 50원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기사에서 보니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제과점에서 일회용 비닐 봉투가 단계적으로 사라진다고 하던데, 늘 아무 생각 없이 받던 봉투에 50원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는 에코백이 있었기 때문에 당당히 My 에코백을 꺼냈습니다.
오늘의 충동 구매
생활 속 작은 실천 두 번째는 '에코백 생활화하기'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실천하고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굉장히 쉬우면서도 항상 챙기지는 못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갈 때는 장바구니 챙기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코스트코/이마트
마트마다 장바구니를 판매하고 있고 사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바구니가 없어도 종이 박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에 가는 것보다 출근길, 퇴근길, 편의점에서, 빵집에서 예상치 않던 물건을 살 때가 더 많지 않으신가요? 이럴 때 가방이 크다면 가방 안에 장 본 것을 담을 수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결국 일회용 봉투에 물건을 담게 됩니다.
바쿠 에코백
에코백 사용을 생활화한다면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 에코백이 몇 개 있다면 자주 사용하는 가방마다 넣어두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로 둥절
하지만 에코백을 여러 개 사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마트에서는 종량제 봉투를 일회용 봉투 대신 구입해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가방 안에 고이 접어 하나쯤 넣어 두면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지 않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요긴하게 사용할 때가 있을 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 아닐까요? 작고 가벼운 에코백 하나, 준비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활 속 작은 실천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