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iz's 다이어리] 스팀잇 2주년과 인연들,그리고 안녕 2019!

@newiz · 2019-12-30 14:44 · b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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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iz's 다이어리]📖



§. 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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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스팀잇에 들어왔다가 가입한 지 2년이 됐다는 알림댓글을 보았다. 벌써 스팀잇 생활을 한지 2주년이 된 것이다. 가상화폐가 뭔지도 잘 모르고, 그저 새로운 블로그를 찾으러 들어왔다가 정착하게 된 스팀잇.

너무 새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스팀에 투자한 금액도 몇천은 된다. 물타기 덕분에 매수 평단가는 많이 낮아졌어도 여전히 마이너스는 분명하다. 그래도 뭐 아깝거나 후회하거나 하진 않는다. 투자한 금액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으니까. (진심이다.ㅎ)



§. 스팀잇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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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스팀잇에서의 2년동안 정말 많은 인연들이 스쳐 지나갔다. 스팀잇을 떠나서 연락이 끊긴 사람들, 아직도 스팀잇에서 함께하는 사람들, 스팀잇은 떠났지만 매일 연락을 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많은 인연이 스쳐 지나가고, 또 머물고 있다. 하나하나 나열할 순 없지만, 나와 친했던 분들, 나와 지금도 친한 분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임이 분명하다.

2주년이 되니 괜시리 내 과거의 글들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다시 쭉 훑어보기도 했다. 뻘글, 나름의 정리글, 캐치마인드, 이벤트, 일기 등. 좋은 글이었든, 이상한 글이었든 지금 보니 깊은 추억들이 스며들어 있었다.

이제 곧 2020년도 되니 나 스스로도 많이 바빠질 것 같다. 내가 바쁜 와중에라도 스팀과 스팀잇이 살아나서 예전처럼 많은 인연들을 또 만나고,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새 인연은 언제나 좋은 것이니까.ㅎ



§. 안녕 2019! 안녕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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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 24시간 후면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지나간다. 기분 좋은 일도 있었고, 아쉬운 일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내 인생의 일부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2020년에는 다시 취업을 준비할까한다. 대신, 되도록이면 한번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많은 걸 해보고 싶은데, 새로운 분야로 뛰어드는 것,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노오오력만 한다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뭐라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2020년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빌어본다. 내 주위의 모든 스티미언 분들에게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ㅎㅎ 꼭! ㅎㅎ

. . .

그리고 2020년, 스팀잇 3주년 때는 스팀이 올라서 모두들 고오오오오급 차 사진 하나씩 올릴 수 있기를.ㅎ

1년만 기다려라, 마이바흐 G650 렌덜렛 ㅎㅎ



 끝.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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