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iz's 다이어리]📖
§.알고보니 내 생일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제까지도 오늘이 내 생일인지 모르고 있었다. 오이형이 어제 단톡방에서 뉴발 생일이라고 말해줘서 알게됐었다.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에게 챙김을 받고, 또 오늘 온라인으로든, 메시지로든, 전화로든 축하를 받으니 일 하느라 쌓였던 갑갑함이 어느정도 해소되긴 했다.
참고로 오이형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로 주었고, 미파~~놈~~형은 대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성심당 빵 기프티콘을 주었다.ㅎㅎ 대전까지 가서 먹고오랜다ㅎ 누구 한명만 빼면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 같다.
§. 사업정리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영하던 곳들을 다 넘기고 정리했다. 역시 자영업이든, 사업이든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다. 아직 역량이나 경험이나 성향이나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경험을 늘리고 역량을 키우고, 더욱 절실할 때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긴 하다. 아, 그 중에서 '절실함'은 사업 요건 중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는 것을 느낀 좋은 경험이었다.
§. 재취업 & 암쏘비지!
사업을 정리하고, 여행을 다니다가 운 좋게도 목표했던 1월 초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생소한 업무 영역의 회사라 아직도 정신없이 부딪혀가며 배우고, 업무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회사에서 꽤나 큰 사업을 벌리는 바람에 출장도 많이 다니고, 더욱 정신없이 바쁘다. 중국 '청도'에도 출장을 다녀와보고, 제주도에는 일주일정도 출장을 가 있었다. 저번주에는 '부산'에도 다녀왔다. 즉, 한마디로 정말 너무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스팀잇도 잘 못 들어오고, 들어와도 보팅만 툭 남기는 것이 전부였다.
(얼마나 바빴으면, 2달이나 된 바로 전 포스팅 댓글도 다 못 읽었었어요...ㅎ 답글은 물론 못 달음 ㅠㅠ 죄송)
뭐 어쨌든 정신없는 만큼, 나나 회사나 모두 잘 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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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팀(STEEM)아, 넌 왜 잘 오르는 것 같더니, 다시 가라 앉았니.....ㅎ 너가 잘 돼야 회사고 뭐고 나도 편히 살지....ㅎ
스팀아!!
넌 할 수 있다능!! 'ㅡ'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