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iz's 다이어리]📖
§. 스팀몬스터😈
요즘 갑작스레 바빠졌다. 매일 자기 전에 맥주 한캔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게 낙이었는데 이번 며칠은 그럴 시간도 잘 안 났다. 그래도 꾸준히 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스몬 일일퀘스트!!ㅎㅎㅎ
초창기에 카드만 사 놓고 썩히다가 무료함이나 달래볼까해서 다시 시작하려 했더니, 진입장벽이 꽤나 높아지고 이기기가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우리의 카카형(@kibumh)이 소환사 카드들을 선뜻 몇 장 나눠주고, 도리안님(@dorian-lee)이 멋있게 생긴 소환사 한 장을 임대해주셔서, 덕분에 초라한 카드들로 실버1을 겨우겨우 찍고 오늘 보상을 받았다ㅎㅎ (카카형, 도리안님 정말 감사합니당 ㅠㅠ ㅋ)
그리고 일일퀘스트로는 처음보는 에픽도 나와주었다!! 'ㅡ' 크크큭
골드카드 한 장과 에픽카드 한 장에도 왕 좋아하는, 나는 아직 스린이!! 'ㅡ' ㅋㅋㅋ
§. TEAM KR😈
스팀몬스터(스플린터랜드)에 길드 시스템이 도입된지 좀 지났다. 아직 길드시스템이 어떤지 잘 모르기도 하고, 길드에 들어갈 실력도 아니지만, 항상 [TEAM KR]의 순위를 보면서 응원하고 있었다.
[TEAM KR]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스몬길드이다. 그래서 스몬 국가대표 같은 느낌이다. 나는 국내의 축구/야구팀은 딱히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축구/야구 국가대표전은 꼭 열렬히 응원하는 그런 사람이다. 뭔가 KR의 이름을 달면, 팔이 안으로 마구 굽으면서 응원을 하게 된다.
그런데 항상 3위를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오늘 딱 들어가서 보니까 4위가 되어 있었다. ㅠㅠ 독일녀석들이 치고 올라온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금방 3위자리를 뺏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뭔가 조금 아쉽고 뭉클하다. 어서 열심히 키워서 게임강국 KR에 일조해야겠다.
§. 불치병😷
요즘 불치병에 걸린 것 같다. 단순 '월요병'인 줄 알았는데, 월요일이 지나도 나아지질 않는다. '신종 월요병'인 것 같다. 사실 일에 대한 권태기가 온 것 같다. 그래서 요즘 꽤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정신없이 바쁜 삶이냐, 안정적인 삶이냐, 행복한 삶이냐, 균형있는 삶이냐 등등. 요즘 생각이 참 많은 시기이다.
조만간, 어떤 방향이든 큰 결심을 하게 될 날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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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보니까 게임 얘기에 실없는 소리에, 오늘 일기는 뭔가 되게 초딩스럽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