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다가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맞추어 휴가계획을 세우신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6일 부터 9일 까지 3박 4일로 대만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제 동생이 해외여행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서 자유여행을 생각했지만 어머니의 편의를 위해서 패키지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여행에 앞서 필요한 것을 하나둘 사는 중인데 이러다가 파산할 것 같습니다. ŏ̥̥̥̥םŏ̥̥̥̥
샌들은 초등학생시절 이후로 처음 신어보는 것 같습니다. 발볼이 넓은 편이라서 그런지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 주변이 자주 까지는 바람에 샌들을 멀리했었습니다. 그래서 물가에 갈일이 있으면 슬리퍼를 신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더운 날씨에 많이 걸어야 할테니 신중하게 샌들을 골랐습니다. 발을 감싸는 소재가 부드럽고 밑창도 푹신푹신합니다.
캉골 글램핑 크로스백 네오 3039입니다. 그린아미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롤렉스 시계상자를 떠오르게 하는 색상인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어두운 편입니다. 올해 신상품이라서 그런지 더욱 때깔이 곱습니다.
아마도 이 선글라스가 저의 생애 첫 선글라스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눈부심을 심하게 느껴서 저는 밖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바닥을 보면서 걷습니다. 그동안 선글라스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의 생일선물을 겸해서 사주셨습니다. 이외에도 화물용 캐리어와 셔츠, 반바지 등을 새롭게 구매하니 여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지출이 상당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새로운 물건을 구입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๑❛ᴗ❛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