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로드]스팀페이에. 완벽하게. 빠져들다.

@peanut131 · 2018-06-01 14:27 · steempay

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정말정말 해보고 싶었던 테이스팀로드를 실행에 옮겨보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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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로드를 할 수 있게 도와준 @rothbardianism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테이스팀로드는 아마 최초(?)로 네 곳의 스팀페이 가맹점을 돌아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저와 함께 약속을 @rosie2님과 함께 안암역에서 만났습니다.

지난번 밋업 때 한번 안면을 텄었기 때문에 딱히 어색함은 없었네요.

첫 행선지는 상월곡 역 1번출구 쪽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화덕과 베토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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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부터 정말 분위기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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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진짜 스팀달러로 결제하는 곳에 왔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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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오면 또 좋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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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하루종일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로제 파스타 + 과일피자를 시켰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피자도 많았지만, 조금은 특이해 보이는 과일 피자가 있었기 때문에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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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자르고 조각을 옮기기가 정말 어려웠지만, 맛은 정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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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파스타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이니만큼 맛도 정말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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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저렇게 멋스러운 받침대에? 올려놓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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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같이 다니면서 인증샷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음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고 나서 사장님께

"스팀페이로 결제할게요" 라고 했더니, 상당히 반가워하셨던 것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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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10초도 걸리지 않아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1번 스팀페이 사용점 완료!!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까페 이트(cafe eat)] 로 갔어요. 밥을 먹고 나오니 1시 30분쯤이었는데, 10초 나왔는데 숨이 막힐 정도로 더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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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ie2에게도 스팀페이를 체험시켜주기 위해 이곳에서의 스팀페이 사용은 본인이 하도록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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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저렇게 많은 파이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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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유자, 레몬, 초코브라우니 파이를 골랐습니다!! 맛있겠쥬~~

정말 착하게도 개인 당 한개씩 먹을것과 곧 가게 될 선유기지에서 나눔을 하기 위해 2개를 더 사갔습니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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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스팀페이 사용점 카페 이트도 깔끔하게 완료!!


3번째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6호선 상월곡역 -> 2호선,9호선 당산역까지 약 40분? 정도 걸렸네요. 그래도 열심히 얘기를 하면서 가니 금방 도착하더군요!

시간은 어느새 3시가 되어 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였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3번째 스팀페이 사용지 [선유기지]!!!

이미 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선유기지였죠.

요즘 또 너무나도 핫한 @kilu83님의 이벤트를 안할 수가 없겠죠!

지하철에서 이미 @steem.o2o계정에 댓글을 달았기 때문에 가자마자 머그컵을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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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깔라만시 에이드를 두 잔 시켰습니다!! 맛있다고 홍보하는 거 하난 잘하는 듯 하네요 제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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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분들을 모시고 두번째 퀘스트를.. 다녀오신 @ccodron님! 나를 두고 먼저 퀘스트를 하러 가다니!!

하지만 실패하셨다는 소식에 ~~기뻤습..~~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또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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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못생겼으므로 한껏 더 못생겨져봅니다...ㅎㅎ @ccodron님 앞에서 찍어주셔서 감사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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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번에 이어 2차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곧 수정이 될 예정? 인 듯합니다...

중간에 제가 아닌 @rosie2를 보기 위해 찾아온 @winnie98님...ㅎㅎ ~~나 보러 왔다고 말이라도 했으면..ㅉ..~~

이렇게 3번째 스팀페이 사용처 선유기지도 깔끔하게 클리어!!


그리고 마지막 행선지인 4차 사용처, [Prescent 14]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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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역 바로 앞에 있는 향기나는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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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말그대로 책도 팔고, 향기도 파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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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향기를 같이 판매한다.. 정말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어요!!

앞으로 자주 와봐야겠습니다.

이 곳의 정말 특이?한 점은 블라인드 북을 판매한다는 것인데요, 키워드만으로 구미가 당기는 것을 선택해 구입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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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깔끔하게 스팀페이를 이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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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지막 행선지 prescent 14까지 탐방을 완료했습니다!! 정말 뿌듯하네요!!


네 곳의 스팀페이 사용처를 불과 몇시간 만에 돌아보았습니다.

우선 @rosie2님께 동행의 감사함을 전하고 싶구요,

그동안은 선유기지에서만 스팀페이를 사용해봤었지만, 이렇게 4군데에서 모두 스팀페이를 이용해 구매를 해보니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사용한 총금액은

화덕과베토벤 24,500원 + 카페이트 14,300원 + 선유기지 5,000원 + Prescent 14 16,500원 이렇게 해서 총 60,3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지갑은 단 한번도 꺼내지 않았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내가 글을 씀으로써 받은 보상을 내가 행복을 느끼는데에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이었어요!

이렇게 하루동안 스팀페이의 세계에 빠져서 살아보니, 앞으로 더욱 많은 스팀페이 사용처가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 생겨났습니다. 선유기지대장님이신 @kindbreeze님께서 많이 힘써주고 계시고, 다른 여러 분들께서도 힘을 보태시고 있으니, 앞으로 스팀이 미치는 영향력은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스팀페이를 사용하며 [테이스팀로드]를 했던 것이 얼리어답터? 의 길이었길 기원해보면서 긴 글을 마칩니다. 봐주신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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