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은 폭우로 난리가 난 것 같은데 제주는 오늘부터 해가 쨍쨍입니다.
새벽까지는 엄청 비가 내렸고, 오전은 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오후에는 완전 해가 쨍쨍이네요.
오후에 잠깐 몸 쓰는 일을 했더니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ㅠ
그 사이 첫째가 엄마랑 외출한 모양인데 엄마가 운전하는 중에 잠깐 하늘에 뜬 무지개를 찍었는데 아빠에게 제일 먼저 보낸다 하네요. ㅎ
무지개가 정말 잠깐 뜬 모양인지 주위에선 아무도 무지개를 본 사람이 없더라구요.
무지개를 보니 제주는 이번 비는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