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월요일이 개학입니다.
드디어 개학이다라면서 친구들을 다시 만날 기대가 있기도 하면서, 이제부터 다시 일찍 일어나야 하고 숙제도 해야하고.. 그래서 개학이 싫어지는 두가지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ㅎㅎ
그에 반해서 엄마는 아직 둘째가 개학이 다음주 금요일이라서 조금 더 시간이 남긴했지만 그래도 한명이라도 학교를 가게 되었다고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저희 집에는 프린터기가 한대가 있는데요.
프린터 할일이 있으면 보통 아빠에게 부탁을 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제 노트북과 제 휴대폰에 프린터가 연결되어 있거든요.
아이들 각자의 노트북과 패드에 연결을 시켜준다고 해도 괜찮다고 싫다고 하더니 이제야 드디어(?) 아빠가 없을 때도 프린터해야 할일이 생겼다고 연결시켜 달라고 합니다. 정말 이제서야.. ㅎ
그동안 아이들 주간학습이며, 혹시 결석이라도 하면 결석사유서, 가정통신문은 기본이었구요.
아이들 과제도 하나하나 저를 통해야만 했기에 저에겐 정말 희소식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아이들 패드에 연결을 해주고.. 오늘 주말이지만 오전에 회사에 일이 있어서 출근을 하고 왔습니다.
프린터기에 출력되어 있는 인쇄물 한장!
음... 테스트 인쇄인것 같긴 한데... 매우 귀찮다라는 마음이 확 와 닿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