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요즘 뜨개질에 빠져있습니다.
한달전, 처형이 코바늘 세트와 실을 택배로 보내주면서 아내에게 뜨개질을 권했는데 제대로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처음에는 몇번이고 뜨재질을 했다가 다시 실을 풀었다가 반복을 하더니...
아이들이 엄마가 만든 가방들을 이젠 먼저 갖겠다고 난리네요.
이젠 이런 가방은 한두시간이면 그냥 만들어 버립니다. ㅎㅎㅎ
다음달에 있을 교회 바자회에 부스를 하나 맡을까도 고민중입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뜨개질을 안하고 있네요.
대신 손목에 파스를 붙이고 있습니다. ㅎ
뭐든 과하면 안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