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향기파는책방입니다. 오늘은 책방에 있는 향기들을 짧게 소개 하려구요:)
처음 책방소개 때 잠시 설명해 드렸지만 책방에 있는 향들은 전부 제가 조향한 향입니다. 몇 가지 책들을 가지고, 제가 생각한 책의 주제 혹은 주인공들을 테마로 향기를 만들었어요. - 웨하스의자 - 에쿠니가오리 - 키스 앤 텔 - 알랭 드 보통 -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 슬픔이여 안녕 - 프랑수와즈 사강 - 냉정과 열정사이 -츠지 히토나리, 에쿠니 가오리 - 그리스인조르바 - 카잔차키스
책과 향, 모두 주관적으로 느끼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되도록 보편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과 향 타입을 골랐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즐거웠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향기를 만들면서 생각했던 것들과 향에 담긴 의미들은 차차 하나씩 올려볼게요.)
향기는 숨 쉬는 것과 이어져 있어서 조금만 향기에 관심을 두고 지내면 평범한 일상이 조금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방에 있는 향기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상생활 속의 향, 그리고 향수 이야기도 가끔 전해드릴게요.
오늘은 책방에 있는 향기들 이름과 선물세트 소개만 드리고.. 다음은 책 이야기로 만나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