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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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간다. 가을은 매년 돌아온다지만, 올해의 가을은 올해 아니고서는 더이상 거닐 수 없기에 다시 온다는 표현보다는 간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다. 앞으로 몇 번의 가을이 남았는지는 각자 다르겠지만, 가을의 갯수가 마음보다 더 많이 남아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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