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탄생 배경
비트코인의 시작은 분산화 네트워크의 오류 ‘비잔티움 장군의 문제’ 에서 시작되었고, 그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 된 것이 POW (Proof Of Work) 작업증명 방식이였다. 연산을 일정 시간동안 진행하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채굴 할 수 있게. 그렇게 된다면 마이너(POW 참여자, 채굴자)들은 보상을 얻기 위해, 전기세를 감당하며 마이닝을 하고 그 마이너들의 작업으로 해쉬율은 높아진다. 이것이 비트코인의 시작이다.
내가 생각하는 비트코인의 장점
언젠가 한번, 비트코인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다.
- 첫 번째 , 중앙 정부에 의해 발행량이 조정되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한정 되어 있고, 가격 상승에 가장 큰 요인이다.) 여기서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보자면 내가 1,000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 1,000원으로는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 있었는데 어느날 정부에서 화폐를 찍어내면서, 난 아이스크림을 사먹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첫 번째 장점이 현재의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 두 번째, 짐바브웨(하이퍼 인플레이션), 기타 국가(여자라는 이유로 통장을 개설할 수도, 일에 대한 급여도 받을 수없는 나라) 에서 무분별한 정책과 정부로 인하여 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암호화화폐는 너무 큰 메리트가 될 것이다.
- 세 번째, 실제 영국에서 핀테크 사업이 활발하다. 어떻게 하면 귀찮은 은행 업무를 줄일 수 있고, 화전 수수료 등 불필요한 수수료를 없앨 수 있을까. 에 대한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 거품, 가격의 변동성 모두 인정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가상화폐 라는 이름을 갖기 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세상에 나왔는가? 도 알지 못한채 비판을 하면 안된다.
생각정리
4차 산업 혁명에 블록체인 기술이 포함 될것인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POW 방식이든, POS 방식이든 작업을 증명해 줄 누군가가 존재해야 하고, 그들에게 보상은 주어져야 한다. 실제 러시아, 중국에서도 국가가 암호화화폐를 만들고 있고, 결국 그 시스템에도 마이너들은 필요하다.
“정부가 마이너를 해주면 되지!” 라고 생각 한다면 그 것은 블록체인 개념에 어긋난다. 무튼 규제가 필요하긴 하고, 그 망할것의 비트코인 기축통화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는 한 비트코인은 기술적으로 뒤쳐지더라도, 가격은 계속 우상향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