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오랫만이야 형들...

@wisecat · 2018-10-31 11:43 · busy

와 형들 ....잘지냈어?

정말 보고싶었어 난 형들이.... ㅋㅋㅋㅋㅋ

내가 글도 안쓰고해서 걱정한 형, 누나들이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ㅋㅋㅋ

안했으면 걱정 좀 해주고.... ㅋㅋㅋ

지난 일들을 정리를 좀 해보면..... 음.... 뭐부터 할까... 사실 17일이 내 생일 이었어. 귀빠진 날.... 근데 나이를 먹으면 말이지..... 생일이 무슨 새해 첫날처럼 말이지 이런 저런 한해를 정리하는 기분이 들거든 작년부터 쭉 돌아보게 되더라고 나의 경우에는.

그래서 한해를 스캐닝을 쭈욱 하는데 작업도 나름 열심히 하고 으쌰으쌰 하면서 산 것같은데 올해 발표된 노래가 많이 없는거지. 뭔가 일은 열심히 했는데 아무도 모른다는 느낌이랄까? 조금만 시각을 틀어서 보면 작사하면서 놀고먹는 백수로 보이기 딱 좋겠더라는 말이지. 그래서 너무 우울해 졌어. ㅋㅋㅋㅋ

음악하는(난 음악을 하는사람은 아닌거 같긴하지만) 사람들이 업다운이 심하다고들 하잖아. 근데 나도 그렇게 조금씩 변했는지 다운이 되는데 바닥 끝까지 내려가더라고. ㅋㅋ 푸념은 요까지만하고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타블로의 '밑바닥에서'라는 노래를 듣는 거였어. 말장난 같지만 아니야. 이 노래가 타블로가 정말 힘들때 아내와 아이를 생각하면서 쓴 곡인데 말이지. 뭔가 우울에 기분이 쭈욱 내려가서 바닥을 딱 찍었을 때 들으면 좋더라고. 가사가 희망적이거나 그렇진 않은데 그냥 음악에 에너지때문에 힘이 나는 느낌이랄까?

https://www.youtube.com/watch?v=nsbjPeYbJn4

그래서 우찌우찌 이래 요래 살다가 생일날도 일만 죽어라 했어. ㅋㅋㅋㅋ 생일 선물인지 가사가 픽이 되서 녹음 들어간다는 선물도 받고 말이지.( 11월 중순쯤 나온데 나오면 자랑할께 ^^)

글을 안쓰는 동안에도 짬짬히 들어와서 얼마 안되는 보팅 파워가 노는게 아까워서 피드에 있는 형누나들 글에 보팅도 하고 그랬는데. 아실랑가 몰라... ㅋㅋㅋ

피드에 형들이 코인노래방에서 그렇게 노래들을 하더라고. 이게 뭔일 인가 했더니 뉴비존 형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이벤트 때문이더라고. 덕분에 심심하진않았어. 직업적 특성때문에 끝까지 못들은 영상들도 있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보고있는데 뭔가 친구들이랑 노래방 간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

스팀이 어떻게 되고있는지 맛집은 어디인지에는 여전히 관심이 없지만서도 다시 에너지를 만들어서 뭔가 만들어 내는 일들을 해봐야겠어.

오늘은 요까지. ㅋㅋ

15_갑니다가요~.gif

아참 근데 디클릭은 뭐임? 아니다 내가 찾아볼께 ^^ 다들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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