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 쓰면이루어진다는 소원노트~ 우연히 유투브를 보다가 알게된 소원노트 ... 제가 했을까요? 전 하기로했고 했어요..^^ 그말이 믿어지거든요.
말이 얼마나 무서운지.. 말이 씨가 된다는 어른신들말 하나 틀린것 없다는걸 그때알았죠
바야흐로 20대를 막넘기고 낙엽만 굴러가도 웃음을 참지 못하던 그시절 친구 가 병원에 맹장수술로 입원했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그땐 1주일 입원하던시절이었네요) 병원에 문병을 갔었죠 그때 제 친구는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남친이 공주? 처럼 머리도 감겨주고 닦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수발을 들어주더라구요..
전 저도 모르게 " 얘 너무 좋겠다 니남친이 이렇게까지 해주고.. 맹장이라 빨리 완쾌도 되고 덕분에 남친 사랑확인해서 좋겠다" 이렇게 말했죠~ 진심 그땐 그모습니 부러웠던거지 그수술이 부러웠던건 아니었는데 딱 이틀뒤에 배가 아퍼서 너~무 아퍼서 장염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갔는데 허~그~덕 맹장이라네요 ㅠㅠ 말이 씨가된거죠~ 근대 저도 남친이 다행이 있었기에 말이 씨된다면 제남친도 ^^ 하고 기대를 했겠죠? 흠 안타깝게도 남친은 무뚝뚝 경상도 남자라 그런지 아님 사랑이 아니었던지 병수발드는걸 무지 힘들어했고 ㅎㅎㅎㅎ 가래를 뱉어내야되는데 저는 남친앞에선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도 해야되고 . 집에 보냈거든요
더더욱 안타까운건 그 친구의 남친도 그때 제 남친도 ,,,,,,,,,,,,,,,,,,,,,,,,,,,,,,,,,,,,,,,,,,,,,, 그남자들과 결혼했었다는거죠.
그후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도... 한명은 그랬던것같아요.
그한명이 누구일까요? 제친구 일까요?
그래서 전 그때이후로 말을 함부로 뱉는걸 무지 겁내죠~
그만큼 말의 힘이 크다는걸 알기때문에 전 소원을 함빌어봅니다
소원쓸때 "~가 되었습니다." 라고 과거형으로 적어야된다고 하는데 그뜻도 공감 백배예요
우리 소원 노트함 적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