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진짜 진짜 오랜만에 지나가 보는 영덕과 7번 국도!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른 영덕 삼사해상공원 오래된 듯 하지만, 아직도 개발이 되고 있는 듯한 공원이네요.
도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조국통일과 민족화합을 염원하며, 환태평양 시대의 번영을 축원하는 삼백만 도민의 큰 뜻을 담아 성덕대왕신종을 본따 96년도에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쌍둥이 처럼 곧게 뻗은 전각이 참 멋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덕 바다에 따오르는 해를 모티브로 만든 조형물, 바다의 빛도 일몰이나 일출과 함께하면 더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바닷가에 들어선 리조트와 펜션들이 바다 풍경을 다 막고 있네요.
그리고 새빨간 벤치, 게 모양으로 만들어졌는데 너무 잘 만들어져서 참 귀여웠어요. 앉지 않고는 못 베기는…
새삼 이쪽으로 오니 저희 나라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단 게 실감이 나네요. 새삼 아름답게 느껴지는 우리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