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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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46]늦었지만 대한독립 만세!!!
2025-08-18 05:39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한국이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날! 1910년 한일병합으로 국권을 빼앗긴 뒤, 약 35년간 한국인은 언어·문화·이름까지 탄압받으며 식민지 지배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나 독립운동가들의 끊임없는 저항과 세계사적 변화 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며 마침내 해방을 맞이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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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790]오랜만에 감기몸살로 뻗다
2025-08-17 05:42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IMG_1372.jpeg](https://images.hive.blog/DQmRS8PWVCr72i4pcP9jt3sDF9p1fLyb9GGb8M9u1kKDo3e/IMG_1372.jpeg) 오늘은 말레이시아 생활을 하면서 새삼 크게 느낀 점을 하나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지내다 보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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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45]스위스 여행 5 아담하고 예쁜 마을 아펜첼 (Appenzell)
2025-08-16 10:26

에벤알프와 제제알프제에서 힘든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곳은 아펜첼(Appenzell) 마을이었습니다.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자연을 뒤로하고 마을로 들어서자,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고즈넉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산에서의 거친 숨결이 가라앉고, 마치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평화로운 정취가 여행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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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44]프랑스 사람들은 어떤 교육을 받을까?
2025-08-15 03:57

![IMG_9567.jpeg](https://images.hive.blog/DQmbkFbmymSgL5ANYjZmaHrRnNHEBQCVAHVhbfY1opoeP9T/IMG_9567.jpeg) 여행을 다녀오면 그 나라의 풍경이나 음식만큼이나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가 궁금해지죠. 저는 최근 프랑스를 여행하고 나서, 거리의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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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43]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커피믹스
2025-08-14 10:10

![IMG_1432.jpeg](https://images.hive.blog/DQmaaSMrMT7PPyrVdcRvRyYXJAAcT1fGP3jj3wKdPS7SNon/IMG_1432.jpeg) 말레이시아 커피믹스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브랜드마다 개성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OldTown White Coffee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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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42] 말레이시아항공 멤버십 Enrich와 혜택 좋은 항공사 멤버십
2025-08-13 04:17

![IMG_0920.jpeg](https://images.hive.blog/DQmUpgACL8wz4Pu8bf6cijuYPztXhuV2gydhWeMkCB24syE/IMG_0920.jpeg) 여행을 자주 하는 분들에게 항공사 멤버십 프로그램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과 등급 승급을 통해 좌석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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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41]말레이시아 흑맥주 코너스 스타우트 포터 Conner‘s stout porter
2025-08-12 10:06

![IMG_0966.jpeg](https://images.hive.blog/DQmeyWujVeCMJQnbap9AGDsW6efPh3ygNpayLbd8Loq6MoH/IMG_0966.jpeg)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접한 코너스 스타우트 포터 잔에 따르면 크리미한 거품이 예쁘게 올라오는데, 그 모습이 기네스랑 꽤 비슷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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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40]스위스 여행 4 알프스를 담은 바서라우엔(Wasserauen)
2025-08-11 10:39

![IMG_5376.jpeg](https://images.hive.blog/DQmWYkK1Lqib7siH6yVQxXNH9ZJyog8dtqKRAt45jRRk9aZ/IMG_5376.jpeg) 에벤알프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길은 초록빛 초원과 바람 냄새 (가끔 오는 소똥 냄새도), 눈 앞에 거대한 벽산. 트레킹 코스를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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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39]말레이시아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Old Town White Coffee
2025-08-10 03:58

처음 말레이시아에 와서 마트에서 눈에 띄었던 Old Town Coffee 믹스커피. 현지인이 유명한 커피라고 해서 그런가보다하다가 맛을 봤는데 동남아 커피 특유의 쓴맛은 없고 부드럽고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올드타운 커피믹스는 말레이시아 이포(Ipoh)에서 1958년 시작된 전통 화이트 커피 제조법을 기반으로 한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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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789]말레이시아에서도 핫한 Chagee
2025-08-09 06:57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주말이라 한가롭게 쇼핑몰을 거닐다가 Chagee 매장을 지나쳤습니다. 매장은 의외로 비어 있었지만, 포장과 테이크아웃 주문이 끊이지 않아 직원들만 열 명 가까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더군요. 말레이시아에서 밀크티 문화가 인기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이어진 차 문화 덕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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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38]스위스 여행 3 절벽 위에 숨겨진 쉼터, 아에슈(Aescher)를 다녀오다
2025-08-08 05:03

![IMG_5298.jpeg](https://images.hive.blog/DQmPrF2uhkvD1trZb47RnXxpG7UQrVpAVBcGLsYePjB6VEu/IMG_5298.jpeg) 이곳은 처음엔, 그저 산을 오르던 순례자들이 잠시 숨을 돌리던 쉼터였다고 해요. 스위스 에벤알프(Ebenalp) 산 절벽에 꼭 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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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37] 영화 84제곱미터 후기 — ‘층간소음’이라는 키워드로 다시 보다
2025-08-07 12:06

![IMG_1041.webp](https://images.hive.blog/DQmfTpQ3TZKL8hLgmeyLbVUNyhzz55WqZ21cxF1QjHNwcQp/IMG_1041.webp) 영화 84제곱미터를 보고 난 후, 문득 이 이야기를 ‘층간소음’이라는 키워드로 다시 떠올리게 됐다. 그렇게 거액을 들여 꿈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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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788]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 그리고 연습장
2025-08-06 14:15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참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아침에는 비교적 평온하게 시작했는데, 오후에 갑작스럽게 떨어진 지령 하나에 모두가 멘붕.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어쩐지 퇴근길에 마주치는 얼굴들에선 묵직한 피로가 묻어났습니다. 상사든 동료든, 다들 한껏 지쳐 있더라고요. 이대로 집에 가봤자, 또 소파에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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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36] 말레이시아에서,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2025-08-05 10:35

시골에서 도시로 처음 이사 왔던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무 이유도 없이 날 괴롭히던 아이들이 있었어요. 한 명은 남자애, 한 명은 여자애. 집단 따돌림은 아니었고, 그냥 두 명의 아이가 따로따로 나를 괴롭혔죠.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서 엄마한테 얘기했어요. 엄마는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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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가#735]스위스 여행 2 에벤알프(Ebenalp)
2025-08-04 23:39

![IMG_5262.jpeg](https://images.hive.blog/DQmfXjxjcT2CpWJKdvse62V1jhvqxgMhXGFSC7dqoJm3ZB3/IMG_5262.jpeg) 본격적인 스위스 여행의 시작이라 실감나게 해준, 스위스 스위스 동부 아펜첼(Appenzell) 지역에 위치한 에벤알프(Eben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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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787]사라왁주 니아 동굴 (Niah Cave)
2025-08-03 04:30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동말레이시아에 온 지 1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렇게 유명하다는 니아 동굴(Niah Cave)을 오늘에서야 다녀왔습니다. 일하고 쉬고를 반복하다 보니 여행은 늘 뒷전이었고, 체력도 따라주질 않아서 미루기만 했는데요. ‘이러다 한 번도 못 가보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움직여봤습니다. ![IM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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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34]스위스 여행 1 라인 폭포(Rhine Falls)
2025-08-02 12:13

즐겁고 바쁘게 다녔던 첫 스위스 여행지 정리, 첫 번째! 라인 폭포(Rhine Falls) ![IMG_5030.jpeg](https://images.hive.blog/DQmW4r8689YHDBWL33KHcYEbxtV1sxZyuYh86XoQgSmBL3u/IMG_5030.jpeg) 스위스 북부 샤프하우젠(Schaffh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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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786]더위질환 대비 수박 배포
2025-08-01 14:40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84da76bd-c376-4c0a-bc28-08ec5fb86440.jpeg](https://images.hive.blog/DQmd5h87dsHEMXV5WwCydUMSDAuHNoJEPnztTJJg4viSQEK/84da76bd-c376-4c0a-bc28-08ec5fb86440.jpeg) 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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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733]성격 탓일까요, 관계 탓일까요
2025-07-31 10:48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데에 꼭 특별한 이유가 필요한 것 같진 않습니다. 그냥 좋은 거고, 그냥 싫은 거죠. 이유는 나중에 붙여지는 것뿐이고요. 학교에서든 사회에서든, 심지어 가족 안에서도 그런 경우는 늘 있죠. 이유 없이 좋은 사람, 이유 없이 싫은 사람. 개인적인 관계라면 안 보면 그만이고, 모임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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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785]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2025-07-31 01:33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그렇게도 힘들고, 또 끝이 보이지 않던 이 현장에서 드디어 첫 복귀자가 나왔습니다. 거의 1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같은 공간에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맡은 일에 바빠 서로 깊이 신경 쓸 겨를도 없었고, 어쩌면 이 시간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착각 속에 지내왔기에 그 존재가 더 소중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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