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Hive[카일의 일상#806]일요일 만찬 (통돼지구이)
2025-10-05 06:59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은 이제 추석을 준비하고 있겠네요. 예전처럼 가족들과 모여 차례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거나, 가족들과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며 좋은 것을 보고 먹거나 시간을 보내면서요.  루체른 호수에서 배를 타고 가는 동안, 잔잔한 수면 위로 수많은 배들이 스쳐 지나갔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던 배 한 척, 양…
Payout: 2.597 HBD[카일의 수다#760]한국의 추석 연휴 시작, 말레이시아는?
2025-10-03 10:21말레이시아에서 지내다 보면 한국의 추석과는 조금 다른, 그러나 비슷한 따뜻함을 가진 풍경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이곳의 추석, 즉 중추절(中秋节)은 주로 중국계 화교들이 크게 기념하는 명절인데, 가장 중심에 있는 건 바로 월병(月饼, Mooncake)이에요. 한국에서 추석을 맞이하면 송편을 빚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차…
Payout: 3.161 HBD[카일의 수다#759] 스위스 여행 9 루체른 호수, 물 위에 비친 알프스를 걷다
2025-10-02 09:19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중 하나는 단연 루체른 호숫가를 걷던 시간이었어요. 루체른은 도시 자체도 예쁘지만, 도시…
Payout: 2.303 HBD[카일의 일상#805]오늘도 참 쉽지 않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백서가 필요해)
2025-10-01 11:11새로 온 현지 직원이 있다. 경력은 짧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하나 배워가려는 자세는 참 기특하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덕에,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자연스레 웃게 된다. 그런데… 역시 일이란 게 마음만으로 되는 건 아닌가 보다. 실수가 잦다. 물론 처음이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처음이라서…
Payout: 1.811 HBD[카일의일상#804] 말레이시아의 우기, 그리고 노을빛
2025-09-30 12:56말레이시아에서 지내다 보니 계절의 변화가 한국처럼 뚜렷하진 않지만, 요즘 들어 새벽마다 요란한 천둥과 빗소리가 들려옵니다. 우기가 시작되려는 걸까요. 하루의 시작이 그렇게 거칠게 열리니, 어쩐지 마음도 묘하게 무거워지곤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 무렵이 되면 하늘은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Payout: 1.996 HBD[카일의 수다#768] 고성 송학동 고분군, 시간을 걷는 여행
2025-09-29 10:05경남 고성은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직접 와서 마주한 건, 인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분군이었습니다. 송학동 고분군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고분들이 조용히 줄지어 있는데, 그 자체로 고성의 역사를 증명해 주는 듯했습니다. 화려한 구조물이나 웅장한 전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흙과 돌이 고스란…
Payout: 1.008 HBD[카일의 수다#767] 공룡의 땅, 그리고 가을의 꽃길 – 경남 고성
2025-09-28 13:22경남 고성은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유명해 세계적인 연구 가치가 인정받는 곳입니다. 실제로 고성에서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대규모로 발견되어 공룡박물관과 다양한 테마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지요.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고성은 단지 공룡만…
Payout: 0.000 HBD[카일의 일상#803]오후에 치는 골프도 괜찮네!
2025-09-27 11:2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골프를 아직 그렇게 즐기지도 잘 치지도 않다 보니 연습도, 라운딩도 자주 가진 못 하는데요. 오랜만에 팀 대항으로 라운딩을 나왔습니다. 오후 1시 티라길래, 깜짝 놀라고, 시작 전부터 턱턱 막히는 숨에 힘들고, 오후는 힘들구나 하는 찰나. 점점 더워지는 아침 라운딩과 달리 서서히 조금씩 공기가 …
Payout: 0.000 HBD[카일의 수다#768]어느 식당의 롱다리 고양이
2025-09-26 12:54 지친 몸과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Payout: 0.000 HBD[테이스팀#647]여름에 먹는 둔내뼈짬뽕
2025-09-25 09:39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겨울 보드시즌에 평창을 갈 때면 한 번씩 먹었던 뼈짬뽕! 마침 휴가 때 평창을 지나는 길에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처음으로 여름시즌에 오다보니 뭔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2025-09-23 07:19 두리안 먹으러 들른 어느 과일가…
Payout: 0.000 HBD[카일의 일상#802]다시 말레이시아로~
2025-09-22 11:49안녕하새요, 카일입니다. 2주간의 달콤한 휴가는 쏜살같이 지나가고 어느새 본업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밤 12시 비행기를 타고, 새벽 6시에 쿠알라룸푸르 도착! 세 시간의 기다림, 근데도 게이트가 오픈할 생각을 안 하더라구요.  뷰 좋은 데 딱 자리만 스타벅스! 그 중에 뷰가 이쁘다고 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더북한강R점!  실버벨교회는 대관령 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
Payout: 0.000 HBD[카일의 수다#764] 강릉 임당동 성당, 걸으며 마주한 시간의 흔적
2025-09-18 06:44 강릉 시내를 천천히 걷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건물이 있었습니다. 유럽의 대성당처럼 웅장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소박하고 단아…
Payout: 0.000 HBD[테이스팀#644]동해 어달항 뷰 맛집 ‘카페 한결’
2025-09-17 07:40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3년만에 찾은 동해 어달항! 그새 도째비골는 더 핫플이 되어 있네요. 몇 군데 찜해뒀던 카페 중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 한결류 픽! 평일이라 조용한 카페 실내, 흐르는 음악, 고요 출렁이는 바다! 멍 때리기 좋았습니다. 물론 평일이라 즐길 수 있는 기분이겠지요. ![IMG_2280.jpeg]…
Payout: 0.000 HBD[카일의 수다#763]영덕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각)
2025-09-16 07:40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진짜 진짜 오랜만에 지나가 보는 영덕과 7번 국도!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른 영덕 삼사해상공원 오래된 듯 하지만, 아직도 개발이 되고 있는 듯한 공원이네요. ![4179374F-1E6F-4B8F-B64B-95A6419EBFF6.jpeg](https://images.hive.blog/DQmZ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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